1. 큰아들은 지금 말라위에 가 있다. 

2. 둘째 아들 놈은 지금 방송국 다큐 촬영 차 미국에 가 있다. 지금은 뉴욕에 있다. 빠르면 18일, 보충촬영이 있으면

   26일 귀국한다. 

3. 셋째는 우리 집에서 걸어서 2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살고 있다. 그제 밤에는 그 집 네 식구가 우리 집에서 잤다.

4. 큰 아이는 어제 음세체라는 곳에서 보건소 개원식에 참석하였었고 그물리라에 있는 우리 재단 캠프에 갔다.

5. 둘째는 촬영을 하다가 카메라 하나를 해 먹으셨다. (방송장비면 비쌀텐데..)

6. 셋째는 자기 페이스 북에 새로 선출된 프란시스 교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올려 놓았다.

7. 아이들이 질려하고 부담스러워할까봐 조심하고 절제하지만 나는 거의 매일 아이들의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있다.

8. 다 큰 자식들인데......

12. 하나님이 나보다 더 하시다.

13. 난 하나님이 늘 내 주변에서 서성거리고 계신다는 걸 안다.

13. 사랑이다.

14. 그래서 내 삶의 자리가 황무지이어도,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이어도 두렵지 않다.

15. 그래서 언제나 굿모닝이다.

- 펌 - 김 동호 목사님 글

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다 비슷한 듯 하다....한순간도 우리를 놓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...그 사랑이 더욱 깊게 다가오는 아침, 오늘도 우리 성도님들 모두 굿모님입니다^^*